할만한게임 추천 - 도미네이션즈

캐시슬라이드라는 광고 어플로 알게 된 도미네이션즈.
광고도 끌렸지만 사전 예약하면 선물준다고해서 사전 예약해놓고는 까맣게 잊고있었다.
거기다 해외나갔다와서 문자도 뒤로 밀리고...
아무튼 오늘에서야 문자왔었다는걸 기억해서 설치를 해보았다.

게임 다운받고 추가데이터들을 다운로드 받으면 할아버지가 나타나서 가이드를 해준다. 처음 미션은 집짓기.

집을 지어서 일꾼이 늘어나면 주변에 돌아다니는 사슴을 사냥해서 식량을 얻어야한다.

사냥말고 이렇게 나무에서 식량을 얻을 수 있는데 한번 열매를 따면 조금 이따가 다시 딸수있다.

영토를 넓히기위해 주변의 숲을 제거하면 금광도나오고, 식량도나오고 유물같은것도 나온다.
금광은 당연히 금을 주는곳인데, 역시나 한번캐고나면 다시 캘 수 있을때까지 시간이 걸린다.

몇개 시키는대로 하다가 방어탑을 건설하면 뜬금없이 바바리안들이 습격해오는데, 금방 녹아버린다.

방어탑은 방어용이고, 공격을 하기위해서는 훈련소를 짓고 병사들을 훈련시켜야한다.지금은 창병만 있지만, 나중에 대장간을 지으면 창병을 전사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고
비행기도 뽑을 수 있다.

공격을 가기위한 지도.

첫번째 공격대상이다.
순식간에 파괴했지만, 역시 뒤로 갈수록 창병10마리만 가지고는 택도 없다는걸 느낀다.

이름을 짓고 본격플레이를 하면 할아버지가 계속해서 퀘스트를 주는데, 퀘스트보상은 저 보석이다. 모자랄까.. 왕관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퀘스트를 완료하면 크라운을 주는데, 이 크라운으로 건물도 빨리짓게 하고, 훈련도 빨리하게 할 수 있다.
사냥하다보면 가끔 수사슴이라고 나오는데 이 수사슴을 잡아도 왕관을 주더라.

처음 도미네이션즈 광고를 보았을땐
문명을 말하며 홍보하길래 나는 내가 예전에 했던 게임과 비슷한것인줄 알았다.
뭐 수도도 공급하고, 세금도 걷고, 집을 발전시키면서 인구를 늘려서 고급주택으로 만드는... 그런게임.
그런데 막상 해보니 클래시오브클랜과 비슷한것 같다. 나는 클래시오브클랜은 하지않고, 노예가되어줘를 했었는데,
도미네이션즈도 내 기지를 발전시키면서 방어하고, 병사들로 다른 기지를 점령하고 약탈하는게 큰 스토리인것 같다.

그런데 내가 쓰는폰은 노트4인데, 그래서인지 화면이 엄청 조잡스럽게 느껴졌다.
토끼가 거의 점 수준으로 보였고, 화질도 예전 게임같이 느껴졌다.

일단은 퀘스트로 크라운을 주는것은 반길만하나, 병사훈련과 업그레이드 속도 등이 느려서 크라운을 쓸일이 더 많을 것 같다.
모든 게임이 그렇듯 중후반부턴 현질을 해야 버텨질것이라 예상된다.

한가지 단점은 약탈하러 갔을때 터치를 계속 하고 있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병사한명 한명 터치, 터치, 터치, 해줘야한다.
병사 100명이면 100번 터치...
아직 내가 초반이라 그런것은 아니겠지...
물론 어느 건물부터 공격할지 공격 목표물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해준 기능은 좋다.

일단은 지금 청동기시대로 업그레이드 중이니, 조금 더 해보고 다시 포스팅해야겠다.